일본 최대 전시 주최사 RX Japan이 오는 7월 개최되는 ‘2025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를 통해 한국 참가 기업 대상 특별 홍보 프로그램 ‘디스커버 코리아’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2025년에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일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한국 기업을 위한 전용 홍보 프로그램 ‘디스커버 코리아’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회 개최 전부터 △주최사 보유 DB 및 SNS 채널 활용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 특집 페이지 개설 등 사전 홍보를 포함하며, 전시 기간 동안 △한국 참가사 소개 카운터 운영 △특별 제작된 부스 간판 △전용 부스 배치도 제공 등을 통해 참관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7월 초 종료된 ‘라이프스타일 위크’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적용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당시 행사에서는 ‘디스커버 코리아’에 참여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스테이지, 한국 제품만을 전시한 전시 갤러리, 그리고 글로벌 전시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어워드 시상식 등이 마련됐다.
RX Japan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홍보 전략과 전시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 코리아’는 일부 선정된 전시회에 한해 적용되며, 세미나를 통해 해당 여부 및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RX Japan은 “글로벌 전시회 참가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떠오른 지금, 이번 세미나는 일본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한국 기업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한 수출 기회를 찾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참석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리며, 현재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다. 각 일자별로 생활용품, 식품, 패션, IT, AI, 교육,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와 전략이 소개된다. 세션은 업계별 전시 트렌드, 마케팅 전략, 참가 효과 극대화 방안 등 실무적인 정보로 구성된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의 니즈에 맞춘 전시회 추천과 부스 배치, 비용 안내, 참가 준비 일정 등 실무 중심의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RX는 글로벌 전시 기업으로, 전 세계 22개국에서 400여 개의 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일본 내 계열사 RX Japan은 도쿄 빅사이트, 마쿠하리 메쎄 등 주요 전시장에서 연간 100개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RX Japan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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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Japan 홈페이지: https://www.rxjapan.j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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