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정보(대표 홍성필)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과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민 체감형 주거복지 정보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공공서비스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형 AI 인재 양성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확대 △기술협력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LH주거복지정보가 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공공주택 상담 시스템(AICC)의 기술력과 인력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개발도 진행된다.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는 AI 자동응답, 질의 유형별 분류 응답, 민원 예측 기능 등을 탑재한 AI 상담 플랫폼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빠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측은 기술, 정보, 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는 물론 전문가 연계, 인적 교류, 구성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성필 LH주거복지정보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 기반 주거복지 정보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기술 기반 고객 응대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진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AI+X’ 전략 실행을 위한 협업 기반의 파트너십 구축 일환으로, LH주거복지정보는 AI 기반 상담체계 고도화와 대국민 소통 강화를 통해 성과 중심의 주거복지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 주거 안정과 가치 향상을 위한 소통의 감동 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과 ESG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으며, 가족친화기업 및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도 인증을 받았다.
LH주거복지정보 홈페이지: www.lhc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