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의료, 제약, 미용 및 성형 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하이난 의료특구 시찰단’이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한다. 이번 시찰은 한중 간 의료·바이오 산업 협력 기반 마련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 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시찰단은 박준영 전 전라남도 도지사 겸 전 청와대 수석(홍보) 비서관이 단장을 맡고, 고탁희 재한화교한인총연합회 회장과 김춘학 한국21세기한중교류협회 부회장이 부단장으로 함께한다. 부광약품, 휴먼에노스, 한바이오, 알파바이오제약 등 주요 제약기업을 비롯해 BL성형외과, True Labe, 코스믹에센스 등 미용·성형 관련 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시찰단은 15일 하이난 서부의 단저우시를 시작으로, 양푸 경제개발구와 하이화다오(海花岛)를 시찰하고, 빈하이 병원 분원에서 단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와 의료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16일에는 싼야시 야저우만 테크노파크 산업 진흥센터, 화합물 자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싼야시 정부와 경제무역 교류 간담회도 갖는다.
핵심 일정인 17일에는 보아오 르청 국제의료관광특구에서 국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시회와 특구 관리위원회 정책설명회, 이링 생명 양호센터 등을 시찰하며, 하이난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하이커우 약품 밸리와 혁신 복합단지를 방문하고, 하이난성 및 하이커우시 정부 관계자들과 미팅을 통해 의약품 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유치 전략을 청취한다.
박준영 시찰단장은 “하이난은 중국의 미래 의료·바이오 중심지로 부상 중인 전략적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18일 오후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며, 한국 의료·제약·미용 기업들의 하이난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찰단 구성원 명단
1.단장: 박준영 전 전라남도 도지사 、전 청와대 수석(홍보) 비서관
2.부단장:고탁희 재한화교한인총연합회 회장
3.부단장:김춘학 한국21세기한중교류협회 부회장 한중합작 상하이 토유 바이오테크놀로지 주식회사 이사장
한국 언론
4.윤교원 서울 한류TV서울 CEO / 기자
5.주첸첸 서울 한류TV서울 CMO / 기자 (중국 국적)
한국 제약 기업
6.황호춘 부광약품주식회사 사업부 팀장
7.천현수 휴먼에노스(생명과학) 회사 대표
8.이은규 한바이오주식회사 CEO
9.송명석 알파바이오제약주식회사 CEO
10.문정인 한국일산화질소약사회 회장 、한국 오산시약사회 회장
한국 미용 기업
11.배기성 한국국제의료관광협회 대표
12.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통합본부장
13.박세홍 3H의료기기주식회사 사장
14.한하늘 한국 이베의료미용장비주식회사 대표
15.박재영 BL성형외과주식회사 이사
16.박하영 한국 리미성형외과주식회사 이사
17.박선연 True Labe화장품주식회사 사장
18.김채은 코스믽에센스주식회사 사장
19.김준영 코스믽에센스주식회사 국제부
20.김연선 S2BT뷰티플랫폼주식회사 사장
21.이준우 KLGlobal의료에센스제조주식회사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