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미추홀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 여름학기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3개 강좌가 개설되며,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정원 1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해 마감 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강의는 성인과 어린이로 나뉘어 구성됐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는 ▲맨몸필라테스 ▲정리의 달인 ▲품위있는 스피치 ▲천연 탈모 샴푸 만들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60세 이상) ▲공기정화 식물 심기(60세 이상) 등이 포함됐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골판지 아트북 만들기 ▲한자 학습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채소 피클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 ▲수박 테라리움 원예수업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이 준비돼 있다.
모든 수업은 중구 미추홀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의 일정 및 세부 내용은 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단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