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오는 17일 장날을 맞아 ‘2025년 고객 감사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평소 지리산함양시장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시장 홍보대사인 지역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이 함께 열린다.
경품으로는 함양산 산양삼, 한우, 신선한 과일, 이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정식 등록된 지리산함양시장은 현재 104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매월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에는 오일장이 열려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푸근한 인심까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성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대잔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