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SK쉴더스(대표 민기식)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SK쉴더스는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업 규모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제공 △추가 협업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1단계 협력으로는 웹케시의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를 이용 중인 4만여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상품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은 AI경리나라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손쉽게 보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양사의 대표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웹케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사 금융 솔루션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고객 기반 확장은 물론 양사 동반 성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SK쉴더스와 협력해 우수한 보안 기술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선보이며 기업 금융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연구·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B2B 핀테크 분야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ca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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