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첫 ‘트리븐 삼척’ 분양… 지역 주거 패러다임 변화 예고

강원 삼척 교동 입지 선정… 생활·교육 인프라 한눈에

전용 84·99㎡ 중대형 설계… 맞통풍·남향 위주 배치로 쾌적성 강화

넉넉한 주차·전기차 충전기·무대기 엘리베이터 등 차별화된 상품성

강원 삼척에서 처음 공급되는 ‘트리븐’ 브랜드 아파트가 차별화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앞세워 강원권 주거 트렌드 변화를 예고하며 분양 관계자는 “강원 삼척 첫 ‘트리븐’ 브랜드 단지로서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상품성을 선보여 강원권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두산에너빌러티 공식 홈페이지 트리븐 삼척 조감도

 

 

강원 삼척에서 처음 공급되는 ‘트리븐’ 브랜드 아파트가 차별화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앞세워 강원권 주거 트렌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은 ‘트리븐 삼척’이 강원 삼척 교동에서 이달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권 최초의 ‘트리븐’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369세대, 99㎡ 49세대 등 총 418세대로 조성된다.

 

 

삼척시 내에서도 주요 생활축으로 꼽히는 교동 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삼척시청과 삼척의료원, 홈플러스, 중앙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인접했다. 교육환경도 강원대 삼척캠퍼스, 삼척초, 정라초, 삼일중, 삼척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동공원, 복합체육공원, 해파랑길, 오십천 등 자연환경과 맞닿아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동해대로, 7번국도, 동해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교통망으로 강원 전역 및 타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강원권 첫 ‘트리븐’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교동 중심 입지를 선정해 상품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실제 ‘트리븐’ 브랜드는 지난해 충남 논산에서 처음 적용돼 지역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븐 논산’의 전용 135㎡는 올해 4월 9억2천만원대에 거래돼 논산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전용 84㎡도 올 1월 5억3천만원대에 거래되며 국민평형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처럼 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는 건설사 노하우를 집중 반영해 상품성을 차별화하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트리븐 삼척’도 세대당 2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부분을 광폭 평면으로 설계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기를 100% 지상 주차장에 배치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2호 라인당 2대씩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로 햇살과 조망,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4Bay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세대에서는 봉황산과 교동공원, 삼척시가지와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바닥 충격음 차단재를 강화하고 전 세대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보행 동선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시공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 14위, 산업환경설비 2위를 기록했으며, 산업플랜트 등에서 입증된 시공 품질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도 높은 완성도를 약속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원 삼척 첫 ‘트리븐’ 브랜드 단지로서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상품성을 선보여 강원권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 2025.07.09 12:20 수정 2025.07.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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