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2025’에 하드웨어 부문 유일 파트너로 참가해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협업 환경을 구현하는 최신 화상회의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로지텍은 ‘제미나이 플레이그라운드’ 내 ‘Gemini for Google Workspace’ 부스를 통해 65인치 터치스크린 일체형 화상회의 기기 ‘랠리 보드 65(Rally Board 65)’, 중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화상회의 기기 ‘랠리 바 미니(Rally Bar Mini)’, 그리고 AI 기반 탁상용 카메라 ‘로지텍 사이트(Logitech Sight)’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Google Workspace와 연동된 AI 협업 시나리오 데모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로지텍의 화상회의 장비는 구글 밋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과 몰입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랠리 보드 65와 랠리 바 미니에는 자동으로 화자를 추적하고 화면 구도를 조정하며 배경 소음을 제거하는 ‘라이트센스(RightSense)’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구글 밋과 연결 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참가자의 움직임과 발언을 감지해 자연스럽고 최적화된 회의 경험을 제공한다.
로지텍 사이트는 중대형 회의실에 적합한 AI 다중 참여자 프레이밍 기능을 갖춘 탁상형 카메라로, 랠리 보드 65나 랠리 바 미니와 함께 사용하면 대화 흐름과 비언어적 의사소통까지 포착해 한층 생생한 하이브리드 회의 환경을 구현한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구글 클라우드 데이 참가로 AI 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의 미래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해 사람과 공간, 기술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텍은 1981년 설립된 글로벌 PC 주변기기 기업으로, 비즈니스, 창작,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산하 브랜드로는 로지텍, 로지텍 G, 스트림랩스, 얼티밋이어 등이 있으며,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스위스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로지텍 비즈니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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