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 생활밀착형 ‘센터밖 청년쉼표’ 개소

청년들 취향별 여가·문화 지원 확대, 지역 5곳 운영


평택시가 청년들의 일상 생활권 내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센터밖 청년쉼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도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북부, 서부, 남부권역에 걸쳐 총 5개소의 청년공간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공간은 ▲모이라이 공정무역 카페(북부) ▲제로웨이스트 일도씨(북부) ▲주식회사 유에이지(북부) ▲안중 시민의 공간(서부) ▲PADA(남부) 등이다.


각 공간은 임차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중 ‘모이라이’와 ‘일도씨’는 공간 임차비, ‘유에이지’와 ‘안중 시민의 공간’은 원데이 클래스 운영비, ‘PADA’는 임차비와 프로그램비를 함께 지원받는다.


청년들은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센터 중심의 기존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속 가까운 공간에서 청년들이 취향에 맞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07.09 06:53 수정 2025.07.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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