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KB증권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깨비상점’의 2025년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울 영등포구 요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 안정 지원에 나선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7월 27일까지 KB증권 소상공인 지원사업 ‘깨비상점’ 2025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깨비상점’은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KB증권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노후 기자재 교체 △오프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첫해에는 KB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추후 타 지역 및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해 현재 영업 중인 영등포구 내 요식업 사업자다.
참여 신청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소상공인 지원’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는 “깨비상점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연대의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이번 사업 외에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대안금융, 성장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계층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며 사회적 금융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주관기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담당부서: 경영기획팀 신연경 과장
연락처: 02-2280-3314
홈페이지: https://www.b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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