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은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 에너지이다.』
(사)녹색환경창조연합&세계사이버대학교 교직원 연합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빛원자력발전 시설 현장체험교육을 다녀왔다.
지난 7월 3일~4일(1박2일) 한국에너지 정보문화재단 초청으로 전북 영광에 소재한 한빛 원자력발전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합천출신 문희주 사이버대학교 총장 소속의 교수진 및 임직원 15명과 문희주 녹색환경창조연합 이사장이 리더하는 단체 임원진 17명 포함 32명이 오전 7시 30분 사당역 인근 공영 주차장을 출발하였다. 인솔 책임자는 한국에너지 정보문화재단 민범기 차장이 동승하여 안내했다. 김종삼 세계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참석한 사이버대학교 교수들과 교직원들을 소개한 이후 (사)녹색환경창조연합 권혁한 총재는 “참석한 임원들을 소개하고 특히 사무국장으로 오래 봉사해온 장무열(합천출신)을 녹색환경창조연합 부총재로 승진 임명하였다”고 소개하고, 문희주 사이버대학교 총재를 대신하여, 합천출신 송인환(사)국민통합실천연합(국실연)총재는 참석한 회원들을 소개하고, 홍앵란(합천출신) 대변인은 차내에서 사회를 맡아 친교와 노래자랑으로 긴 여행길을 즐겁게 해주었다.
부여를 경유하여 영광에 도착하여 영광굴비 정식으로 오찬을 마치고 발전소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마치고 먼저 들어간 곳이 홍보관이다. 입구에서 환영나온 정미화 홍보관 해설자의 인솔에 따라 홍보관에서 영상물을 시청하고 원자력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요약하면 원자력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청정에너지를 리더하는 발전이 한국원자력발전이다.
▶원자력의 시작
엔리코 페르미가 이끄는 과학자들이 1942년 12월 2일 오후 3시 25분 시카고대학 운동장 지하에 설치한 "시카고 파일-1"로 불리는 세계 최초의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을 지속시킴으로써 원자력 시대를 열었다.
원자력은 우랴늄을 원료로 발전한다. 원전발전 기술을 현재 아랍에미레이드, 체코에도 수주 계약을 완료하였고, 폴란드에도 수출하고 있다. UAE 건국 51주년은 맞는 기념사업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설립되었다. 지난 2009년 UAE 원전사업에서 한국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1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는 게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 최강국 도약’에 나섰다.
▶원자력 발전소의 작동 원리는
1.원자로: 원자력 연료에서 발생한 핵분열 반응을 통해 열을 생성한다. 2.가압기: 원자로의 냉각수가 끓지 않도록 고압 상태를 유지한다. 3.증기 발생기: 고온의 냉각수를 이용해 증기를 생성한다. 4.터빈/발전기: 생성된 증기가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5.복수기: 사용된 증기를 냉각시켜 다시 원자로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1호기는 미국웨스팅 하우스의 기술제휴로 건설되었지만 제2호기부터 6혹기 까지 국내 주도형 원전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5~6호기부터는 OPR(한국표준형 모델)이다
방사선 폐기물 현황은 2030냔부터 사용후 연료를 수중에 임시 저장해두고 식힌후 다른 저장소로 이동된다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1996년에 1호기가 준공되었고, 영광이 한빛원자력발전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영광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라남북도와 광주시 지역 59% 전기를 공급하며. 2024년도엔 80억 지방세수입을 올렸고. 532억 지역발전기금을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한다.
영광군 170만평 지역에 1,500개의 협력업체가 운영하고 있고 3,2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석탄 석유 기스등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현실에서 한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원전이 26기가 가동 중이다. 원자력발전은 다른 에너지에 비해 이산화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적이고,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하며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다.
▶원자력 벌전소 현황: 2024년 기준으로 6곳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며, 이들 발전소에는 총 24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이다. 주요 원자력 발전소는 고리, 신고리, 새울, 월성, 한 한울, 신한울 등으로, 지역별로는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 전남 영광군, 경북 울진군 등에 위치해 있다.
다만, 원자로 단위로 보면 24기 이상이 가동 중이며, 일부 자료에서는 26기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등 건설 중인 원자로도 있어 앞으로 원자력 발전 설비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발전 비율 현재 4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은 .석탄·가스·유류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화력발전(66.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원자력(25.9%) → 신재생(6.5%) → 양수(0.6%) 순으로 이어진다.
양수는 수력발전의 한 종류로서 저지대의 물을 고지대로 퍼올린 뒤 낙차를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인데, 일반 수력과 소수력을 신재생 에너지에 포함시키다 보니 양수를 별도 에너지원으로 분류해 놓았다고 한다.
▶ 원자력 시설을 보호하는 최상의 안전 시스템 구축
원자력은 방사능 세기가 자연 상태 이하로 낮아지기 전까지는 절대 공간 밖으로 방출되지 않도록 최상의 안전 설비를 갖추고 원자력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원자력 시설은 항공기 테러와 같이 매우 낮은 확률의 사고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고, 혹시나 모를 사고의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발전시설을 둘러본후 금호화순 리조트에서 여장을 풀고 일박 다음날 조식을 마치고 오전 9시부터 리조트 2층에 마련된 세미나 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박명환 방사선학과 교수(이학박사)의 특강으로 【생활 속의 원자력(방사선 및 동위원소 이용)】주제로 특강이 한시간 이어졌다. 핵심 내용은 원자력 발전과 안전 기술이 세계 최고이다.
병원에서 찍는 X-ray 한번 찍는 것은 담배 한개 피우는 것과 같은 극미량의 방사선을 받는다. 방사선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널리 퍼져있다. 담배 한 개 피워도 암이 안 생긴다. 방사선 학과 출신들은 100% 취업이 된다.
방사선 중에서 더 위험한 라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가스로서, 인체에 미치는 주요한 영향은 호흡기계를 통해 발생한다. 이는 라돈이 공기 중에서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가면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라돈 자체는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낮아 다른 원소와 쉽게 결합하지 않지만, 그 붕괴 과정에서 알파 입자를 방출한다.
이 알파 입자가 문제인데, 이것이 폐 내부의 세포와 충돌하면서 DNA에 손상을 주고 이로 인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에 따르면 라돈과 그의 부산물은 실내외 공기 중에서 흡연 다음으로 2번째로 큰 폐암 원인을 제공한다. 라돈은 깨진 틈새 벽돌이나 벽면에서도 나오며 자주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특강이 끝난 후 다음 코스로 전라도 담양 여행 중 가장 힐링됐던 건 바로 죽녹원이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쏟아지는 초록빛 그늘이 무더위를 싹 잊게 하고, 대잎이 흔들릴 때마다 ‘사각사각’ 자연이 연주하는 소리가 귓가를 감싸주고 있었다..“이 순간을 꼭 기록해야겠다!” 싶어 사진도 찍었다.
죽녹원 전시관에는 대나무로 다양한 바구니, 그릇, 공예품을 만드는 전시관을 둘러보고 점심후 귀경길 차 속에서 녹색환경창조연합 총재이신 권혁한 박사의 건강 강의가 1시간 이어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적자로 어려움을 겪은 한수원이 윤석열 정부 들어서 겨우 흑자로 돌아섰다는 해설자의 말을 듣고 대한민국 원자력이 세계 최고의 기술과 안전성을 확보한 효자 산업임을 가슴과 피부로 체험한 소중한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경향우 류재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