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KB증권과 손잡고 ‘깨비상점’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 요식업 소상공인 대상 지원

노후 기자재 교체·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KB증권과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깨비상점’의 2025년 참여자를 7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 KB증권 소상공인 지원사업 “깨비상점” 모집

‘깨비상점’은 장기적인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KB증권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참가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노후 장비 교체, ▲오프라인 마케팅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5년 첫해 지원은 KB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의 요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이후 사업 대상을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과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서울 영등포구 내 사업장을 둔 요식업 소상공인으로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해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소상공인 지원’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는 “이번 ‘깨비상점’ 사업이 실질적인 경영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생존과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 금융 방식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작성 2025.07.08 09:30 수정 2025.07.08 19:4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손광식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