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이 주관하고, ㈜에스에이치피(SHP) 북부지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OX퀴즈 이벤트와 정책 안내자료 제공, 1:1 맞춤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일 36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부스를 찾았으며, “지인 청년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기반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 운영돼, 오프라인을 넘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에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정책이 실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이 정책과 청년을 잇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대구 전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진로 설계, 집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에스에이치피 북부지사(☎ 053-945-0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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