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양천이 청년 구직자를 위한 1:1 전문 진로·취업 상담 프로그램 ‘커리어 시그널’을 오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등 취업 전반에 걸친 현실적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리어 시그널’은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기초 진단을 통해 현재의 취업 고민을 정리하고, 이후 진로설계·자소서·면접 스피치 중 1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상담은 비대면 방식(ZOOM 또는 유선)으로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개별 조율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연령 기준이 연장된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9월 19일(금)까지다. 단,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청년센터 양천 관계자는 “커리어 시그널은 막연한 진로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자기 강점을 발견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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