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서비스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축 업무 협약에서 쿠콘은 실시간 정보 호출 및 연동이 가능한 기술적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되는 AI 뱅킹 서비스는 기존 금융 패러다임을 전환할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고객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자금 관리와 인터넷 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사용자 경험과 내부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같은 대화형 뱅킹 서비스의 성패는 정확한 데이터 접근 능력에 달려 있다.
쿠콘이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쿠콘은 계좌 및 카드 거래 내역, 신분증 정보, 소득 증빙 자료, 담보물 정보 등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실시간 연동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췄다.
현재 국내 주요 은행,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등 다수 금융기관이 쿠콘의 API를 활용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콘 API는 비대면 미성년자 통장 개설, 모바일 대출 심사 자동화, 온오프라인 매출 관리, 보험상품 가입 간소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중이다.
또한 쿠콘은 데이터 제공을 넘어 간편결제, 가상계좌, 입·출금 이체, ATM 연동 등 종합 페이먼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90여 개 국내 금융기관과의 실시간 전용망과 축적된 페이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금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API 인프라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장 확대와 맞물려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은 국내 200만 개 이상 오프라인 가맹점, 4만 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며,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핀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쿠콘은 AI 기반 금융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이라는 두 축의 금융 혁신을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는 독보적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대표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AI 금융이 본격 확산되고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쿠콘의 통합 인프라 역량이 강력한 경쟁 우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AI 에이전트 뱅킹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정확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쿠콘은 검증된 API와 페이먼트 인프라를 통해 금융 혁신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의 AI 뱅킹 구축에서도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도 쿠콘만의 인프라와 금융기관 연계망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AI 금융과 디지털 자산이라는 두 개의 성장축을 통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 이후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 연결(Connect), 조직화(Control)하는 데 주력해온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API 플랫폼 ‘쿠콘닷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ooc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