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5년 7월 1일 — (사)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Seoul National Symphony Orchestra,이하, SNO)는 미디어사업단을 공식 출범하며 디지털 시대 음악예술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으며 초대 사업단장으로는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이자 한국독립PD협회(홍보위원임원) 김준연 PD가 임명되었다.
(사)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대면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미디어 콘텐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미디어사업단 신설은 환경 친화적 공연 운영을 비롯,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관객층과 소통하고 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려는 청사진의 일환이다.
김준연 신임 사업단장은 "클래식음악은 더이상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더 넓은 세상, 다양한 플랫폼과 사람들에게 닿도록 신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의 탄소 발자국 줄이기’ 같은 친환경 공연 플랫폼 포맷,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연대 프로젝트, 깨끗하고 공정한 콘텐츠 제작, 환경 메세지를 담은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오케스트라 장동진 이사장은 “기존 특정 고정 팬들에게 전유물이었던 전통 클래식에서 낯선 MZ세대, 음악에 접근 어려운 계층 모두에게 열린 문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35년의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도 이제는 미디어콘텐츠와 함께 변화를 해야 하며 그 필요성에 새로운 클래식음악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임하며 앞으로의 변화를 당부한다며 임명식 환영사를 발표했다.
이에 김준연 사업단장은 (사)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SNO 단원 미디어 컨텐츠 플랫폼 제작 운영 ▲환경 친화적(ESG 경영 실천) 온라인 공연 기획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컬래버레이션공연, 미디어콘텐츠 제작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높은 음악교육 콘텐츠 보급 ▲ 로컬 SNO 협약사업 ▲ 시민들을 위한 환경 토크과 환경 음악회 ▲ 우리동네 행복주민(가제) 그린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환경과 공연의 기획을 어떻게 협업시킬거냐?" 는 질문에 "과거 기존교토의정서(1997)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집중하였고 당시 40개 선진국만 참여한 국제조약이었다면, 파리협정(2015)은 195개국이 참여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역량 배양까지 국가의 책임수준까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한국도 선진국임으로 앞으로 기업들은 수출, 다양한 사회적책임, 사회공헌기여, 세계경영 추세의 지속가능 경영(ESG) 원칙에 따라 제품을 생산, 서비스를 운영 해야하며 이 부분에 탄소 저감, 환경문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며 발생되는 탄소, 다양한 평가 규제들이 더 강화된다.
이런 ESG 실천사항으로 "인류에게 중요한 문제인 환경"에 대한 기업주체로의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는 가운데 환경메세지를 담은 문화예술 플랫폼인 (사)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해 낼 것이다. 라고 답변하였다.
(사)서율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미디어사업단 출범과 김준연 사업단장의 당찬 포부에 앞서 장동진 이사장은 '싸피디스튜디오' 스타트업 셀, 유닛 조직을 도입하여, K-클래식을 "K-미디어컨텐츠" 위상을 높히며 오케스트라 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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