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5 천안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과제를 접수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천안시 행정 개선을 위한 공공 및 민간 데이터 분석이다. 지역경제, 환경·기후위기, 재난안전, 복지·사회 등 4가지 지정 주제 외에도 참가자 자율로 정할 수 있는 주제도 허용된다. 지정 주제 선택에 따른 가산점은 없다.
참가자는 데이터 분석 보고서(ppt 및 pdf)와 함께 시각화 결과물(대시보드, 코드, 시연영상 등)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 시 개인정보 동의서와 보안서약서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예선 서면평가는 9월 초, 본선 PT 심사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천만 원이며, 대상 1팀에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200만 원, 우수상 3팀에 각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 충남데이터포털, 천안시청 홈페이지 등이며, 참가자가 직접 수집한 데이터의 경우 출처와 합법성을 입증해야 한다. 데이터 시각화는 Tableau 등 자유로운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천안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행정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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