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2025 레트로 바캉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0년대 감성의 시각적 요소와 함께 해변, 맥주, 음악, 미식이 결합한 여름 대표 해변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강릉 해수욕장 개장일과 맞물려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 브랜드는 물론, 강릉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켓도 함께 운영되어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버블디제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소나무숲에서는 감성적인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맥주 올림픽’, ‘바텐더 체험’, ‘나만의 맥주 만들기’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시와 (사)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추진위원회는 “바다와 맥주,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강릉의 여름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축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010-6285-813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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