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경연 무대인 ‘2025 오픈소스 개발자대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초·중·고·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생부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문’으로 나뉜다. 팀 구성 시 학생과 일반인이 혼합될 경우 일반부문으로 분류된다.
대회 과제는 ▲AI 및 신기술 기반 자유과제 ▲기업형·사회문제형 지정과제 ▲기존 프로젝트의 성능 향상을 도모하는 지속발전과제로 구분되어 참가자의 기술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6,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외에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멘토링과 별도 발표 기회가 제공되며, 지정과제 수상자에게는 기업 채용 혜택도 부여된다.
대회 일정은 7월 1일부터 출품작 제출이 시작되며, 이후 서류 평가, 기능 테스트, 라이선스 검증, 발표 평가 등을 거쳐 12월 5일 시상식이 열린다. 참가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oss.kr)를 통해 가능하다.
운영사무국은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기술의 확산뿐 아니라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를 갖춘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AI와 신기술 기반 개발 경험을 통해 미래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599-7917) 또는 이메일(contest@oss.kr)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