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발표된 미국 U.S.News 보도에 따르면,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미국에서 사망 원인 4위에 올랐지만, 80% 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예방 지침’이 제시되었다.
1. 주요 예방법 – ‘인생의 필수 8가지(Life’s Essential 8)’
식습관 개선: 지중해식 식단 중심—과일·채소·통곡물·올리브유·등푸른 생선 섭취 강조. 예컨대, 한국 식단에는 잡곡밥, 생선, 김치·나물 등을 추가해 쉽게 적용 가능하다.
생활습관 관리: 하루 150분의 중강도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 권장, 출퇴근 걷기, 등산, 동네 산책으로도 충분하다.
금연 & 알코올: 흡연 중단과 주량 조절이 필수.
수면 확보: 7~9시간의 건강한 수면을 강조
2. 위험 요소 사전 점검
고혈압·고콜레스테롤·당뇨·비만은 꼭 검사하고 지속 관리해야 한다.
특별한 경우, 여성과 사회적 맥락 고려: 임신 중 고혈압, 갱년기, 호르몬제, 미세한 사회 불평등 요소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3. 식단+운동은 뇌와 심혈관 모두에 효과적
지중해식 식단은 뇌졸중뿐 아니라 치매, 심장질환 위험도 낮춘다.
운동은 혈압 조절 및 혈관 건강에 긍정적일뿐 아니라, 혈당·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4. 한국 생활에 맞춘 현실적인 실천 팁
식단: 잡곡밥ㆍ나물ㆍ김치ㆍ생선 반찬 중심 식사, 그리고 나물 무칠 때 들기름 대신 올리브유 덜어 사용.
운동: 출퇴근 시 한 정거장 더 걸기, 동네 걷기 모임 참여, 주말 등산.
수면: 스마트폰·TV 끄기 1시간 전 권장, 낮잠은 30분을 넘지 않게.
금연·절주: 흡연은 반드시 금지, 음주 시 1일 1잔 이하로 제한.
80% 예방 가능: 뇌졸중의 대부분은 생활습관 교정으로 예방할 수 있다.
토털 헬스 케어 접근: 단순 진료가 아닌 체계적인 식·운동·수면·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식 생활에 맞춤 적용: 일상 속 작은 변화가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낸다.
뇌졸중은 진단 후 대처보다, 첫 번째 순간부터 미리 막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제는 식습관, 운동, 수면, 정신건강까지 전국민이 함께 챙길 때다.
“오늘 저녁엔 잡곡밥에 나물 한 접시, 산책도 20분.” 이 안이한 발걸음이 내 뇌와 가족의 삶을 지키는 첫걸음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