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더케이야생화가 폴란드의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개발 전문업체와의 독점 협력을 통해 정원용 신품종 ‘플록스 얼리(Phlox Early)’ 시리즈 3종을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플록스 얼리 시리즈는 △블러쉬 팝(Blush Pop) △라벤더 팝(Lavender Pop) △핑크(Pink) 등 총 세 가지 품종으로 구성돼 있다. 각 품종은 기존 플록스보다 2~3주 가량 빠르게 개화하며, 향이 풍부하고 색감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 시리즈는 국내 시장에서 시리즈 단위로 출하되는 첫 번째 플록스 품종으로, 정원용 식물의 품질과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품종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블러쉬 팝: 순백색과 라즈베리 핑크가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색조에 풍부한 향기가 더해져 여름 내내 시각적·후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
라벤더 팝: 연보라와 흰색이 섬세하게 어우러지며, 은은한 라벤더 향과 함께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생태적 가치도 지닌다.
-
핑크: 연분홍 꽃잎과 흰색 테두리의 투톤 조합이 돋보이며, 싱그러운 향기와 함께 정원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더케이야생화는 이들 품종의 출하가 대한민국 정원 산업에서 품종 다양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리즈는 긴 개화 기간과 뛰어난 적응력을 바탕으로, 여름 정원 연출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폴란드의 세계적 수준의 다년생 식물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은 국내 정원식물 산업에 있어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품종 개발부터 출하까지 이어진 협업 과정은 글로벌 품질 수준의 정원용 식물을 국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더케이야생화는 “이번 플록스 얼리 시리즈 출시는 정원식물 시장의 품질 향상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 제시에 기여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화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케이야생화는 야생화와 조경수 등 정원식물 분야에서 신품종 개발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네덜란드·독일·폴란드 등 유럽 주요 화훼기업들과 교류하며 국내 정원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홈페이지: www.thekflow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