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인공지능 기술과 공공데이터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2025 공유마당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원천데이터 12종을 활용해,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획안을 제안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은 1차 기획안 심사 후, 통과자에 한해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출받고,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활용성(30점), 융합성(20점), 적합성(20점), 충실성(20점), 독창성(10점)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대상 1팀(300만원) ▲우수상 1팀(200만원) ▲장려상 2팀(각 100만원)으로 총 4팀이 선정되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2025 공유저작물 어워즈(가칭)’에서 발표 및 시연 기회를 갖는다.
기획안 제출은 PDF 형식으로 공모전 홈페이지(https://gongu.copyright.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생성형 AI로 만든 결과물을 본인 창작물처럼 제출하거나, 타 공모전 출품작 또는 표절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가 실현되길 기대하며, 공유저작물 활용 사례도 다양하게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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