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하여 2025년 대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 인턴십) 사전 점검 및 학생들의 안정적인 해외 취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독일 사전 점검은 2025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 준비 과정으로 독일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이를 통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의 교육적 안정성과 현장 적합성을 확보하고 독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취업처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단은 독일 헤센주교육청을 방문하여 하이케 호프만 헤센주 사회교육부 장관과 만나 독일 학교의 운영 방식과 진로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독일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개발을 지원하는 독일 경제 합리화 관리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연계 및 취업 기업체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마인츠 지역에서는 2024년 독일 인턴십 파견학생의 취업 예정 기업인 특수유리 및 글라스세라믹 글로벌 제조업체 쇼트를 방문하여 기업이 제공하는 직업 훈련 과정과 복지시설 및 안전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반을 마련한다. 직무 이론 교육이 이루어지는 마인츠 직업교육학교도 함께 방문하여 교육과정, 실습시설, 안전관리 등 학생 체류와 학습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린덴부르크 지역에서는 립헤어-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하여 필립 발터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직업 훈련 과정과 복지시설, 안전 환경을 점검하며 립헤어 그룹은 건설기계, 항공장비,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2024년 인턴십 참여학생의 취업 예정 기업이다.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한 점검단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포르쉐 등 독일 자동차 산업의 대표적인 현장을 시찰하여 현장 중심 진로탐색 교육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학생들의 직업 동기 부여 방안을 모색한다.
대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 인턴십은 2024년 10월부터 12명의 학생이 7주간 참여하였으며 이 중 7명이 보쉬 등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확정하고 2025년 9월부터 직무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독일어 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기계와 전기전자 분야에 걸쳐 11명을 선발하여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타우프의 에커트슐렌에서 9월 말부터 7주간 인턴십을 실시할 계획이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