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은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HANPASS)’에 자사의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 ‘We-Check’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실시간으로 각종 공공문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 이용자는 앱 내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 주요 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비자 발급 및 갱신, 금융 거래, 행정업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증명서를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시·군·구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이용자를 고려해 총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자국어로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한패스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도 쉽고 빠르게 공공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플랫폼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 이후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 수집(Collect), 연결(Connect), 조직화(Control)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자체 API 플랫폼인 ‘쿠콘닷넷’을 통해 기업 고객에 다양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oc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