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세무·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세 및 국세 분야는 물론,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금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부산시는 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 제도를, 부산지방국세청은 법인기업 대상 세액공제 내용을, 부산경제진흥원은 정책자금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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