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수원 스트릿 페스티벌 즐토밤’이 6월 매주 토요일 저녁 수완지구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6월 7일, 14일, 21일, 28일 총 4회 개최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야외 포장마차는 밤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거리 노래방, 스트릿 EDM 파티, 현장 이벤트, 스트릿 버스킹,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4일, 폐막식은 6월 28일에 열린다.

행사 장소는 수완지구 먹자골목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일정에 따르면 매주 오프닝 이벤트,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기본 프로그램 외에도 주차별 특색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수원상인연합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치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합회는 매년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이웃돕기 성금 활동과 민생살리기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수원상인연합회 진광종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있어 주민과 상인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즐토밤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즐토밤’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주말 밤을 문화로 채우는 도심형 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