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현 도시재생이음센터 4층에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상표)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다문화 공존의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외국인근로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캠페인,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과 홍보, 문화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등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성영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거제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