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광객들이 기다려온 대표 여름축제 ‘2025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28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찬 국내 대표 체험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일반존, 가족단위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으로 구성된 ‘머드체험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낮에는 머드를 활용한 강철머드챌린지, 셀프마사지, 컬러머드페인팅, 뷰티케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밤에는 야외 무대에서 머드브랜드 공연과 힙합페스티벌, 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공식행사로는 개장식, 개막식, 폐막식이 마련돼 있으며, 머드온더비치 나이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특별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는 보령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동행 30년 대시민한마당’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시·판매 프로그램으로는 머드 화장품, 캐릭터 상품, 보령 특산품 등을 판매하며, 푸드트럭존과 로컬 배달존, 청년희망부스도 운영된다.입장료는 일반존의 경우 평일 10,000원, 주말 14,000원이며, 어린이 패밀리존은 평일 9,000원, 주말 11,000원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세계인의 여름 휴가지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는 해마다 새로워지고 있다”며 “시원한 머드 속에서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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