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의 향기, 무대 위에 피어나다
– "WONJU ROSE RUNWAY “향기처럼 퍼지는 세대의 스타일” 성료 - 기자 양일권
(사진제공)문화예술모델교육협회 방민연 국장
지난 주말, 원주에서 특별한 패션쇼가 열렸다.
7세 키즈부터 74세 시니어까지, 키즈·주니어 모델 13명과 미즈·시니어 모델 15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 “WONJU ROSE RUNWAY”,부제 **“향기처럼 퍼지는 세대의 스타일”**이라는 이름처럼 감각적이고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모델교육협회 원주지회(협회장 서지영 교수)**의 기획·연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객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함께여서 아름답습니다”
연출을 맡은 서지영 교수는 “모델이라는 형식적인 틀에 갇히지 않고, 세대 간 공감과 조화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무대에 서며, 단순한 패션쇼 이상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수함과 생동감, 우아함과 삶의 깊이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아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두가 주인공”
이번 WONJU ROSE RUNWAY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과 세대를 뛰어넘은 무대 구성이었다.7세 어린이 모델들은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무대에 활기를 더했다. 청년·중장년층 모델은 자신감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0세에서 74세 시니어 모델들은 품격과 인생의 깊이를 담은 워킹으로 **“아름다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연령대 모델들이 당당히 런웨이를 걸으며, 관객과 모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연출되었다.
"향기처럼 퍼지는 세대의 스타일"
행사의 부제에도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서지영 교수는 “꽃은 한 순간에 피지만, 향기는 오랫동안 퍼지듯, 이번 무대 역시 세대 간 존중과 조화의 가치가 오랫동안 관객들의 마음에 남기를 바라는 뜻에서 부제를 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각 세대 모델들의 자신감과 따뜻한 시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삶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지역 문화를 꽃피우다
WONJU ROSE RUNWAY는 단순한 패션쇼 형식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교육·체험·공유·발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모델교육협회 원주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 기획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무리하며
이번 WONJU ROSE RUNWAY는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나이를 뛰어넘는 감동과 스타일을 선사하며, 패션 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였다. 특히 서지영 교수의 세심한 연출과 모델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어우러져 단순한 쇼 이상의 세대 공감형 문화예술 퍼포먼스로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이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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