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도약과 지역 농식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식품기업 189개사와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전시를 통해 ‘K-경북푸드’의 성과와 가능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경북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국내외 식품 바이어 및 관계자 4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략 품목 소개와 신제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는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향상과 수출 기반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이소홍보관’에서는 경북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를 홍보하며, 지난해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이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업체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
행사 첫날인 5일 오후 2시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튜브 홍보 콘텐츠 촬영, 선착순 경품 이벤트, 어린이 골든벨 퀴즈, 콩기름 아이스크림 시식,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농식품 경매쇼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군홍보관 및 우수기업관에서도 고추장 만들기, 참외버거 만들기, 룰렛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경북푸드, 수출 성장세 뚜렷
경북 농식품 산업은 수출 실적 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총 8억6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로, 가공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5.5%, 신선 농산물은 15% 증가했다.
특히 안동소주는 11억 원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5%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경북농식품대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경북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농가에는 전략 품목 생산과 판로 확대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K-경북푸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