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14일(토) 저녁 7시, 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변에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2회차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에는 ‘헝가리 무곡 5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이 포함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이 준비돼 있다.

협연에는 팝페라 그룹 ‘포마스’가, 특별 게스트로는 금관앙상블 ‘버디브라스’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지역예술인들의 사전 공연도 마련돼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도봉구청 관계자는 “도봉구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도봉구청 문화체육과(☎02-2091-2282)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