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오는 6월 14일(토), 반포대로 일대를 책으로 가득 채운다. ‘6월 북캉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초책있는거리 축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펼쳐지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언제나 책, 어디서나 책’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책놀이터’에서는 에어바운스, 북캉스 체험부스, 가족 공연 등이 진행되고, ‘서리풀 독서골든벨’에서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서초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서초가족 한평책방’, ‘시작(詩作) 프로그램’, ‘서리풀북마켓’도 준비되어 있다.
서초협력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탑꾸’, ‘내가 만든 얼굴탈’, ‘기부하고 룰렛돌리기’, ‘아트살롱’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여행하는 서재’ 코너에서는 릴레이 북토크와 그림책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서초구 지역서점 9곳과 독립서점 3곳이 함께 참여하는 ‘책 네트워크’는 지역 책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초구청과 서초책있는거리 추진위원회,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도서관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02-2155-8636~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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