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지난 5월 28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살 예방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자 중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범죄 피해자 보호 캠페인을 추진하며,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 자살 고위험군 사례 발견 시, 양 기관이 참여하는 원스톱 솔루션 회의를 통해 필요한 센터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여 대상자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자살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에, 이러한 협력 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김상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정신 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유가족에게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관련 문의는 전화 상담 또는 온라인(gpcvc@daum.net)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