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호텔 그룹 호시노 리조트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서울 패스트파이브 시청 1호점에서 여행 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린시즌 시설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리조트 및 호텔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오후에는 언론사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호시노 리조트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일본에서 공수한 디저트와 과자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가 제공됐으며, 호시노 리조트 한정 레디백과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주목받았다.
전 세계 스키어들이 사랑하는 파우더 스노와 함께, 싱글 여행자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급 복합 휴양 리조트다.
토마무 더 타워와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리조나레 토마무를 포함해 총 735개의 객실, 2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바, 일본 최대 규모의 실내 풀 ‘미나미나 비치’, 숲속 레스토랑 ‘니니누푸리’, 안도 타다오의 ‘물의 교회’, 노천탕 ‘기린노유’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토마무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 ‘운카이 테라스’가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클라우드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전망 시설 ‘클라우드 라운드’가 개장될 예정으로, 토마무에서의 체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아오모리 지역의 온천 호텔 ‘아오모리야’, 국립공원 내 유일한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텔’, 도쿄 디즈니랜드 인근의 감성 호텔 ‘1955 도쿄 베이’ 등도 함께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아오모리 현은 대한항공의 직항편, JAL의 도쿄 경유편 등 다양한 접근성이 강조됐고, 도쿄 디즈니 리조트 이용과 연계한 호텔 프로모션도 함께 안내됐다.
설명회에는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지역 총괄 매니저 아이나이 마나부, 유닛 디렉터 사에키 마스요시, 김지연 매니저 등이 참석해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제2 마케팅팀의 이시카와 신야, 에하라 타다히코 마케팅 담당자도 현장에 함께해 향후 한국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호시노 리조트를 직접 경험한 한국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여행 후기와 함께 개선 제안을 공유했고, 호시노 리조트 측은 이를 반영해 향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한국의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체험 기반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4년 6월 공식 론칭한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코리아는 박용준 마케팅 이사와 Tina Kim 세일즈 이사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홋카이도 지역의 토마무, OMO5 오타루, OMO5 하코다테, OMO7 아사히카와를 비롯해 아오모리 지역의 주요 온천 료칸, 그리고 수도권의 ‘1955 도쿄 베이’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일본 전역에 분포한 17개 OMO 브랜드의 한국 내 영업도 함께 맡고 있다.
1914년 가루이자와에서 료칸으로 시작한 호시노 리조트는 현재 4대째 경영자인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 아래, 일본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숙박 시설을 운영하며 일본 전역에 70여 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 온천 료칸 ‘카이’, 리조트 ‘리조나레’, 도시형 호텔 ‘오모’, 젊은 층을 위한 ‘베브’ 등 브랜드를 통해 일본 특유의 환대와 체험형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oshinoresorts.com/kr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