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었다. 구는 오는 4월 21일부터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통해 반지하와 옥탑방 등 노후주택에 최대 1,200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78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2025년 지원 대상은 크게 네 가지 유형이다. ▲중위소득 이하 가구가 거주하는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 주택 ▲불법 건축물이 합법화된 옥탑방이 그 대상이다.
지원 항목 역시 다양하다. 단열재와 창호 교체 등 성능 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 그리고 화재경보기·차수판 설치 등 안전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공사비용의 50~80%를 보조하며,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택 유형에 따라 지원 범위와 금액은 상이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노후한 주거지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지속가능한 주거 안전망을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구비 서류와 함께 관악구청 주택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주택과(02-879-6457)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수리 보조 신청, 놓치지 마세요! 5월 2일까지 접수 중!"
“우리 집도 해당될까? 지금 바로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문의 : horange81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