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도봉산 옥정선~광역철도 1·2·3 공구 건설현장의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 인력,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이 수행한다. 특히 지반침하 전문가가 참여해 절토·성토 구간, 연약지반, 개착구조물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상하수도관, 열배관 등 지중매설물과 굴착심도가 깊은 구간의 지하수 배제 및 구조물 안정성도 함께 확인한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공사에 조치계획을 요구하고 후속관리까지 철저히 이어갈 방침이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