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주목하여 공개 강연 ‘오늘, 나를 돌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사랑의전화상담센터 주관으로 오는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을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자기 돌봄’과 ‘정신적 회복’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치유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강연 기획 배경에 대해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하며, “이번 강연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스스로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자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의 저자인 문요한 작가가 초청되었다. 문 작가는 자신의 대표 저서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돌보는 심리학적 관점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개최했던 동영상 공모전 ‘상실: 자살보다 좋은 선택은 있다’의 주제와도 연계되어, 정신적 고통과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전화상담센터 정수영 연구원은 이번 강연에 대해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자기 치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다”며, “지속적인 감정의 무기력 속에서 자신을 외면해 온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 참여 신청은 기존 5월 20일에서 2일 연장된 5월 22일(목)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강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는 1981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온 사회복지 상담 전문기관으로, ‘Befriending (친구 돼주기)’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가장 힘든 순간 곁에서 친구가 되어주는 상담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