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량헌 대표 (사진=황금대지에듀) |
서울 서초동 골목, 많은 이들이 ‘투자’라는 단어에 막막함을 느끼는 이때, 누군가는 이 낯선 영역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발로 뛰고 있었다. 기자가 ‘황금대지에듀’를 찾아간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일반 직장인에서 건물 투자 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송량헌 대표. 그가 운영하는 ‘황금대지에듀’는 중소형 건물 투자와 개발에 관심을 가진 초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제공=황금대지에듀 |
“여기는 중소형 건물 투자나 개발을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교육 공간입니다. 유튜브, SNS 등 콘텐츠를 제작해서 교육하고, 이후 컨설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죠.”
그는 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 밝혔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제 고객 대부분은 평범한 일반인들이에요. 그래서 이들이 첫 투자를 하거나 사옥을 지을 때 실패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게 제 역할입니다. 저 역시 평범한 직장인 출신이라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진=황금대지에듀 |
실제로 송 대표는 부동산 투자 경력은 11년에 달한다. 처음엔 평범한 외벌이 직장인으로 가정을 책임지던 중, 현실적인 생계의 무게를 느끼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엔 아파트로 시작했어요. 이후 분양권, 토지, 경매까지 다양하게 투자 영역을 넓혀 나갔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결국은 ‘건물’로 수렴하더라고요. 저도 자연스레 그쪽으로 갔고요.”
사진=황금대지에듀 |
그렇게 투자 경험을 쌓던 그는, 자신이 쌓은 경험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졌다. “처음엔 단순히 제 ‘투자기록’이었어요. 그런데 이걸 정리해서 책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엔 출판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완성도 높은 원고를 제출했고 결국 4년 전 첫 책이 출간됐다. 그 책이 전환점이었다.
![]() 사진=황금대지에듀 |
출간 이후, 송 대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의 휴직을 결정했고, 책 홍보를 위해 유튜브도 시작했다. 그 영상들을 본 사람들로부터 자연스럽게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다른 플랫폼에서 강의를 시작했지만, “강의가 제 적성에 맞더라고요. 보람도 있었고요.” 이후 강의 활동을 사업화하기로 마음먹고 지금의 ‘황금대지에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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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경력 또한 독특하다. 모 통신사에서 영업직으로 근무했고, 군 시절에는 장교로 복무했으며 전역 후,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적도 있었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지금 강의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PT를 자주 하던 영업 경험도 강의 전달력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진=황금대지에듀 |
그렇다면 이 많은 강의들 속에서 ‘황금대지에듀’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송 대표는 네 가지 강점을 꼽았다.
첫째, 복잡하고 어려운 건물 투자 분야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현실적으로 전달하는 능력. “전문가는 많지만, 초보자에게 그 전문성을 100% 전달하는 건 쉽지 않아요. 저는 그 간극을 메우려는 사람이죠.”
둘째, 비영업적 강의. “기존 대부분의 강의자들은 본인의 직업이 따로 있어요. 중개사나 건축사, 시공사 등. 결국 자연스럽게 강의에 ‘영업 목적’이 스며들게 되죠. 하지만 저는 같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훨씬 객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 방식. “온라인 강의는 수강 이탈률이 높아요. 실전에서 쓰일 정보는 강의로만 되는 게 아니라, 관계와 인프라도 필요하죠. 금융기관이나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서라도 오프라인 교육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사진=황금대지에듀 |
마지막으로는 강의료에 대한 합리성이다. “요즘 부동산 강의료가 너무 비싸요. 온라인 몇 강에 오프라인 모임 몇 번, 매물 추천 한두 번에 수백만 원을 받는 강의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그만큼의 정당한 가치를 받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교육 외에도 그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 편집, 기획, 촬영까지 대부분을 직접 수행하며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사진=황금대지에듀 |
송량헌 대표와의 인터뷰는 단순히 한 창업가의 사업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평범한 사람도 어떻게 비범한 길을 걸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접하는 시간이었다.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눈높이 교육, 관계 중심의 오프라인 강의, 과장 없는 솔직한 정보 전달 방식은 분명 ‘황금대지에듀’만의 진정성을 보여줬다.
사진=황금대지에듀 |
건물 투자라는 다소 어렵고 부담스러운 주제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풀어내려는 송 대표의 시도는 앞으로 더 많은 일반인들에게 희망적인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곳 ‘황금대지에듀’를 향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이 공간에서의 다음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황금대지에듀 공식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ldGrou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