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미의 계절, 박동명의 노래

[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박동명의 시


편집자주) 화려한 꽃보다 더 깊은 향기를 품은 이 계절, 박동명 박사는 조용히 삶을 돌아보며,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짧고도 깊은 말로 자신의 인생을 노래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장미의 계절, 박동명의 노래」는 박동명 박사의 자전적 서정시이자,한 사람의 공직자, 교육자, 연구자로서 걸어온 진심 어린 기록이다.


고향의 들판에서 시작된 유년의 기억,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며 이어온 학문과 강의의 길,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걸어가는 발걸음이
차분하고 절제된 시어 속에 담겨 있다.


박동명 박사는 말한다.“사랑합니다, 함께한 이들. 고맙습니다, 날 믿어준 사람들. 미안합니다, 헤아리지 못한 마음.”
이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그가 걸어온 길 위에 놓인 수많은 이름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이다.


이 시는 인공지능 작곡 플랫폼을 통해 곧 노래로 제작될 예정이다.
정치와 행정, 교육과 연구의 경계를 넘어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이 한 편의 노래가
누군가의 마음에도 잔잔한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장미의 계절, 박동명의 노래

지은이 : 박동명

1.

어머니의 손을 잡고

고향 들길 따라 걷던 지난 날

책 한 권 품고 별빛을 그리며

마음속에 꿈을 심었네


2.

인생의 길, 진심의 자리

늦은 밤 불 밝혔던 연구실

공감하는 강의, 의미있는 연구

정직하게 살아온 날들


3. 

세월 따라 깊어진 시선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의 바람, 새 길을 그리며

묵묵히 나의 길을 가려네

(후렴)

사랑합니다, 함께한 이들

고맙습니다, 날 믿어준 사람들

미안합니다, 헤아리지 못한 마음

장미가 피는 이 5월에




박동명

법학박사

한국공공정책학회 상임이사



작성 2025.05.20 00:05 수정 2025.05.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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