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CU편의점과 협력한 생활밀착형 정책 홍보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3월 74개 CU편의점 가맹점의 참여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25년에는 147개 가맹점이 동참하게 되면서 두 배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
정책홍보, 복지, 안전, 보건, 환경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지역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시정 정보와 공공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 가맹점은 단순한 상점 기능을 넘어 생활 속 공공서비스 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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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사업 홍보용 탁상 게시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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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홍보 책자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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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응용 소화기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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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AED) 벽걸이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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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온라인)**을 위한 QR코드 리플릿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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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수거보상제 운영(아이스팩 5개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10L 1매로 교환, 운영 기간: 6~9월)
이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이며, 아이스팩 수거보상제는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실질적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편의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시정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밀착된 정책 홍보를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CU편의점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의 ‘부천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