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충북 옥천 지용제 탐방 성료…문학과 지역문화 교류 강화

- 문학과 지역문화의 가치 재발견을 위한 뜻깊은 교류 -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지난 5월 16일(목), 충청북도 옥천에서 열린 **‘제38회 지용제’**에 참가하며 지역 간 문학·문화 교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옥천문화원의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천문화탐사대와 부천문화관광해설사, 문화원 임직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부천문화원, 충북 옥천 지용제 탐방 성료…문학과 지역문화 교류 강화

‘지용제’는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한 문학축제로, 정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 향토자료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옥천 대표 축제다. 

부천문화원 탐방단은 옥천문화원의 안내 아래 주요 문학 유적지를 탐방하며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과 옥천 지역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이번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학적 감수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부천문화관광해설사들은 옥천의 문화해설 사례를 현장에서 관찰하며, 부천의 해설 프로그램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문화탐사대 역시 정지용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옥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감했다.

이번 교류는 부천문화원과 옥천문화원 간의 문화예술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 자산을 공유하고 지역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문학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 문화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부천문화원 032-651-3739


작성 2025.05.19 18:17 수정 2025.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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