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부천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은경)는 오는 **5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2025년 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진로캠퍼스’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특화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계남중학교를 포함한 부천시 관내 28개 중학교가 참여 대상이며, 참여 학생 수는 전년도 대비 2,000여 명 증가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체험 콘텐츠 역시 한층 다양해졌다. 올해는 작년보다 20개 이상 늘어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과학·기술, 미디어·콘텐츠 등 인기 유망 분야의 직업인은 물론,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들이 함께 구성됐다.
박람회는 직업영역과 자율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직업영역에서는 ▲AI융합로봇공학자 ▲차세대반도체공학자 ▲VR영상디렉터 ▲게임개발자 ▲변호사 ▲펫푸드전문가 등 50여 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자율영역에서는 부천 지역 공공기관 8곳(청소년센터 등)이 참여해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부천대학교 등 6개 고등·대학교가 참여해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고, 직접 체험하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