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돌봄 로봇’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간호·간병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문 인력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기반의 돌봄 로봇 도입을 적극 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시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돌봄 로봇’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기기로, 노인의 이동 보조,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알림, 정서적 교감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노인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돌봄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편 경기 의정부시는 이달부터 AI로봇을 활용해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10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