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공인중개사 자체 특화교육 성황리에 개최

고양시장·협회장,도회장 참석...전국 최초 자체 특화교육 2회차 맞아

2025년 고양시 공인중개사 자체 특화교육

실전형강사 박상태 중앙회 상담위원장, 민정원 덕양구지회장

 

사진출처: 위클리오늘, 직접촬영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2025년 고양시 공인중개사 자체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이 특화교육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1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장, 정경범 경기북부 도회장, 이상표 동구지회장, 신승만 서구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공인중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1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도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민정원 덕양구지회장 등 150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석해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준비된 강의자료가 부족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연수교육과는 별도로 실시하는 고양시만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5년 미만 개업 공인중개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통계에 따르면 경력 5년 미만의 공인중개사에게서 중개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고양시 관내 2,596명의 개업 공인중개사 중 5년 미만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5년 미만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5년 이상에서 30년 경력의 베테랑 공인중개사들까지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했다는 것이다. 70대 고령의 공인중개사들도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에 대한 열정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중개 실무 핵심을 짚어주는 실전형 강의로 구성됐다. 박상태 중앙회 상담위원장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주의사항,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설명서 작성 실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 중개사례 분석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박상태 강사님의 강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셔서 참 좋았고, 강의 내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그 정성에 감사했다"며 호평했다.

 

 

또한 민정원 덕양구지회장은 'AI 실무 활용' 파트를 직접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시장분석 등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실전 기술을 현장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민정원 지회장님의 AI 실전활용 강의가 너무 유익하고 인상 깊었다. 늘 배우고 도전하시는 열정에 감동했고, 덕양구 지회장으로서의 활약도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는 "오늘 교육은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체험적인 참교육이었다. AGI 교육해주신 민정원 지회장님을 존경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AI 기술을 부동산 중개 업무에 접목하는 선진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이런 유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준 이동환 고양시장과 안수민 팀장 및 담당 공무원들의 수고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고양특례시의 선도적인 공인중개사 특화교육은 부동산 중개 시장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하기자

 

작성 2025.05.19 11:23 수정 2025.05.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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