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다가치행복센터 신축, 농업기술센터 복합화

[천안=시민뉴스] 임수민 기자

조감도.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원 등 총 4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 연면적 899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육성, 생활 서비스 제공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입장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은 다가치행복센터 건축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같이 추진돼 주민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한다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민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5.16 13:13 수정 2025.05.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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