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고창군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기관인 ‘GFI미래정책연구센터’가 출범식 개최를 통해 본격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서는 고창군 공무원 및 고창군의회 관계자와 정책연구개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GFI미래정책연구센터는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의 부설 정책연구기관으로, 고창군의 문화·관광, 농·식품, 산업·경제, ESG 분야에 걸친 미래 전략 수립과 정책 연구를 전담하게 된다.
GFI미래정책연구센터는 양세훈 센터장(행정학 박사)을 비롯한 6명의 석·박사들의 전문 연구진으로 고창의 정책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앞으로 센터가 고창 군민, 행정, 의회, 기업 등 소위 민·관·산·학 거버넌스 방식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실천형 정책 연구센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세훈 센터장은 “센터는 고창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 산업 발전, 기후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고창군의 지방소멸 대응, 관광자원 개발, 식품산업 발전 및 ESG 기반 전략 수립 등 지역 밀착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고창군 발전을 위한 핵심 싱크탱크로서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