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94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 사업 부문에서의 수익성 강화와 AI 중심 전략 전환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웹케시는 올해를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본격 전환 원년으로 삼고, 핵심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자금관리서비스(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 시스템의 AI 에이전트 중심 전환, △GPU 인프라 고도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AI 자금비서 ‘AICFO’를 기반으로 기존 CMS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AI 기반 CMS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및 공공부문에 구축된 기존 시스템도 AI 에이전트 중심 구조로 재편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AI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GPU 전용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웹케시는 오는 6월 10일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전략과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실무 중심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주 대표는 “2025년은 웹케시의 퀀텀점프 원년이 될 것”이라며 “AI 자동화 기술과 자금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B2B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센터를 설립해 핀테크 전략 수립,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컨설팅 등 전방위적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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