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한호석 팀장,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수상


 

[사진=‘여명808’로 잘 알려진 건강음료 전문기업 그래미에서 한호석 팀장]

 

2025년 5월 14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식회사 그래미의 한호석 HACCP팀장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여명808’로 잘 알려진 건강음료 전문기업 그래미에서 한호석 팀장은 다년간 식품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HACCP 도입 이전부터 ISO(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 및 안전 관련 기준인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22000(식품안전경영)을 회사 내에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며 내부 관리체계의 기초를 다졌다. 그는 이 세 가지 ISO 인증을 통합 운영하며, 전사적인 품질·환경·식품안전 경영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 24일, 그래미가 HACCP 인증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그는 HACCP팀장으로 선임되었고, 이후 8년간 해당 인증 시스템의 실무 전반을 책임지며 식품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생산 라인의 위생관리, 원재료의 위험 요소 분석, 종사자 교육, 공정 개선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그는 단순한 문서 중심의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과 실천 중심의 관리 방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헌신적 활동은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식품 제조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그는 선제적 위생관리 강화와 비상대응체계 확립 등을 통해 외부 위험 요소에 대한 대비도 충실히 해냈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한호석 팀장은 “HACCP 제도는 단순한 인증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시스템이다.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닌 우리 팀 전체, 나아가 그래미 전체가 함께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팀장은 “식품안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기본이다. 더욱 투명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한호석 팀장은 HACCP 도입 초기부터 자발적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앞장섰고, 그 과정에서 다른 식품 제조업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만들어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식품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건강 보호와 식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에 열리는 국가 차원의 기념 행사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호석 팀장의 수상은 단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안전한 먹거리를 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사례로 기록되며, 업계 전반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작성 2025.05.16 10:44 수정 2025.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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