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를 하더라도 그물로 고기를 잡아서는 안 된다.
조이불망(釣而不網)은 “군자는 물고기를 낚아도 그물을 치지 않는 법이니, 이는 적당히 해야 한다.”라는 뜻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만족함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무엇을 얻을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필요한 만큼만 얻으려는 태도를 말합니다.
공자는 낚시에도 원칙이 있어서, 그물로 물고기를 싹쓸이해 그저 수확량만 늘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만을 추구하는 오늘날, 원칙을 버리면서까지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낚시꾼의 자세를 되새겨야 합니다.
과도한 욕심을 경계하고 필요한 만큼만 추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