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회원사 렌터카를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장질서분과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장질서분과위원회(위원장 신승한)는 렌터카 도난 및 불법 수출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 임원진으로 구성되었으며, 불법 렌트카 유통 등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조합은 그간 매년 발생하는 렌터카 도난 및 불법 수출 사건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력을 조직해 인천 지역 및 도난 차량이 보관될 가능성이 있는 컨테이너 등을 수시로 점검해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로 대응에 한계를 느끼게 되자, 조합 임원진과의 논의를 거쳐 6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이날 상견례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시장질서분과위원회 위원장에는 ㈜교보렌트카 신승한 대표가 임명되었으며, 위원으로는 ㈜에이블러스 강병석 대표, ㈜플러스원렌트카 박만석 대표, ㈜렌트카매니아 성시창 대표, ㈜유알렌터카 이유림 대표, ㈜쓰리케이스컴퍼니 황광선 대표가 각각 선임되었다.
신 위원장은 “매년 골칫거리처럼 반복되는 렌터카 도난과 불법 대여로 인해 업계 전체가 크고 작은 피해를 겪고 있다”며, “렌터카를 운영하는 회원사 대부분이 한 번쯤은 유사한 피해를 경험한 만큼, 이제는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도난 차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분과위원회를 통해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렌터카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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